Extreme 새 앨범 Saudades de Rock

Saudades de Rock 그들의 앨범 타이틀이다. 먼뜻인가 찾아보니 ‘락에 대한 그리움’!

그들을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이 있듯이 그들도 우리와의 만남을 그리워 한것 같다.

90년대초 누노의 기타는 19살의 청년 기타리스트의 모든 감각을 마비시키며 그의 기타에 빨려 들어가게 하였다.

그리고 이제 35살의 청년은 고가의 기타를 방에다 세워 놓고는 락의 시절을 그리워하며 세상의 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앨범은 왠지 길을 걸어가다 동네 레코드점에서 한장 구입하고 싶다.

그자리에 듣기 보다는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앨범 속지를 읽으며 음악을 상상하고 싶다.

에릭방.

어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살 것인가?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음악 작업을 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이다.

기타나 보컬의 아날로그 소스를 컴퓨터에 저장하기 위해선 디지털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기능을 하는 것이 AD Converter인 아날로그(A)에서 디지탈(D)로 변환을 하여 준다.

이 변환원리는 보통 두개의 수치로 표현되는데 샘플링주파수와 비트레이트가 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CD의 경우 샘플링주파수는 44.1kHz, 비트레이트는 16bit 이다. 샘플링 주파수의 의미는 아날로그 소스를 1초동안 44,100번을 쪼개서 디지털화하는 것이며, 비트레이트는 음량의 폭을 2의 16승으로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세밀한 표현이 가능함으로 좋을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디지털 음악 작업에서 보통 2496, 즉 24bit/96kHz 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 계속 됩니다.. ^^

메탈리카 그들이 다시 왔다.

메탈리카.. 언제나 설레이는 그 이름이다.

15년전 그들의 명곡 “ONE”를 고등학교 음악숙제로 연주했을때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을 보내던 성악전공의 음악선생님.

4집을 처음 접했을때 거의 모든 곡들이 똑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내 속의 열정을 자극했던 메탈리카.

1집의 오리지날 커버였던 – 좌식변기 속에서 위로 칼을 찌르는 손의 그림 –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거리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추억.

벌써 8년이나 된 첫번째 내한공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그날 가까운 잠실에 메탈리카가 있다는 설레임을 참을수 없어 당장 달려가 암표로 멋진 공연을 보았고 그 다음날도 안 볼 수 없었던 한국공연.

내일 다시 그들을 만나러 잠실로 간다.


metallica – metal up your ass 티셔츠

한국 음악

변변한 음악 FM 방송채널도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인터넷으로 음악이 좀 널리 퍼지나 했더니
또 한물 갔구나!
92년에 5년만 참으면 우리도 일본처럼 잘 된다고 믿었다가 실망하고 또 5년하고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한심하구나!
언제나 좋은 날이 올려나?
음악인에 대한 안 좋은 감정만 또 한꺼플 늘었네.
음악인들은 죄없다.
음악을 하나의 투자상품으로 취급하는 것들이 문제지.